제16기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출범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6기 동남아남부 협의회 출범회의가 8월19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승은호 민주평통 아세안 지역 회의부의장, 박동희 동남아 남부 협의회 회장 등을 포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동티모르 등 자문위원50명 및 한인 동포 주요 관계자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승은호부의장은 박동희 동남아 남부 협의회 회장, 황일록 말레이시아 지회장, 봉세종 싱가포르 지회장, 안선근 아세안 지역회의 간사, 강재영 간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조국과 지역사회를 위한 소임과 사명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박동희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주 인도네시아 김영선대사는 축사에서“한반도의 평화통일의 관심과 열정, 의지를 모으고 한인동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원을 얻어내는 역할을 자문위원들에게 당부하며 신뢰와 화합으로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아세안 지역회의 승은호 부의장은“동남 아교민사회가 규모가 작아 변방취급을 받아왔던 이전과는 다르게 교역의 규모가 40여 년간 성장해왔다. 민간교류 또한 활발한 이때에 민족 통일 과업에 당당한 주역으로의 자긍심을 갖고 내부를잘 통합하며 아시안 지역의 교민부터 단결하여 나아가자”고 말하면서“미래의 교민사회의 주역인청소년들과 차세대는 조국분단의 현실에 이해가 부족한 만큼 다각적으로 소통하며 교육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16기 협의회임원선임 및 사업계획 의결과 활동방향을 보고에서 대통령을 의장으로한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해외동포의 여론을 수렴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함으로 국민적 합의를 정책방향에 반영하게 하는중개자 역할을 함으로 일상에서 통찰력을 발휘해 내야 함을 언급했다.
제16기 자문회의는 115개국 3215명의 위원들이 현장에서의 의견수렴으로 동포사회에 기여하며, 개방적인 태도로 사회문제를공유하므로 주류사회로 진입하여 동포사회에서 통일에너지를 결집하는 소통의 망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시했다.
우선 금년 사업계획으로 한국-동남아 포럼, 통일리더십캠프, 탈북자초청 통일강연, 통일 글짓기대회를 의결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추진방향과 과제란 제목으로 중앙대 제성호교수의 통일 강연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제교수는 남북한의 불신과 대립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상호성과 대등성을 바탕으로 약속과 합의가 이행될 수 있는 관행과 문화를 정착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제 16기 민주 평통 동남아 남부 협의회 인도네시아 지회 명단>
강재영 (간사), 공자영, 김광현 (고문), 김문환 (감사), 김민수, 김성국, 김수용, 김육찬, 김철회, 김희년 (인도네시아 본부 부회장),노예범, 박동희 (회장), 박영수, 박현순 (재무간사), 배형석, 승범수, 승은호(아세안지역회의 부의장), 안선근 (지역회의간사), 안주영 (본부서기), 엄석준, 이세호, 이승세, 이지완, 이철훈 (인도네시아 본부 부회장), 이희경, 장미숙, 전민식, 최병우, 허영순, 현병선, 현정규 (고문), 홍권표 (이상 32명, 가나다 순).